정부가 유아,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학부모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총리의 발언이 빈축을 사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 여론이 제기되는 상황 등을 두고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한 결정"이라면서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좀 도와주셨으면 한다"라는 발언을 해서 학부모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17세 이하에게도 예외 없이 바이러스가 공격해 들어오니 최소한 방패 하나는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년 접종까지 오게 됐다"면서 "바이러스에 보수, 진보가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나라가 비슷한 처지일 텐데 왜 다른 나라는 5∼6세 아이에게까지도 접종하겠나"라며 "결국은 현재는 백신이 집단면역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김 총리가 발언한 내용이 대부분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데 있다.
우선 집단면역은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적용할 수 없다는 쪽으로 돌아선지 꽤 되었다.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어간 상황에서 집단면역은 달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변이가 계속 나오는 바이러스에는 집단면역 이론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 5-6세 아이에게 접종을 한다는 예를 들었으나, 실제로 유아와 청소년에게 백신패스를 실시하겠다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17세 이하에게 코로나 확진이 생겨도 일반적인 감기와 다를 바 없이 스쳐지나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지금와서 총리가 호들갑을 떨면서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백신패스를 강조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김 총리는 "학부모님들도 '우리 아이들 (백신) 안 맞혀도,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은 바꾸시는 게 어떨까 한다"고 주장했으나, 학부모들의 반응은 썰렁하다.
김 총리는 전혀 학생과 학부모의 민심을 읽지 못했을 뿐더러,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가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방역당국의 계획은 이미 수포로 돌아간 바 있다. 성인의 90%이상 접종을 했는데도 집단면역은 커녕 오히려 확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집단면역 이론 자체가 변이 바이러스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애초에 현실성이 없는 이론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청소년들이 도서관, 학원, 겨울방학 특강 등을 받을 수 없도록 하면서 정부가 사실상 백신 강요라는 지적이 나온다.
학부모 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7일 서울시학부모연합(서학연)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 백신 접종은 학생과 학부모의 자율 의지에 맡겨야 한다"며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제하기 위해 만든 방역패스 도입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를 비롯한 많은 학부모 단체들은 교육부와 질병청의 청소년 백신패스 강행에 대해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다.
"교육부가 준비 없이 전면등교를 시행해 아이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해놓고도 백신 미접종 탓을 하면서 접종을 강요하고 있다"며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김부겸 총리가 과학적 근거도 없이 국민들의 정서와 동떨어진 강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 총리와 아이를 가진 학부모와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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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효과가 바로 있느냐 없느냐 얘기할 게 아니라 이 주사를 맞으면 이미
서서히 죽음의 길로 들어섰다고 봐야한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 코로나가 안걸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몇일이든 몇달뒤이든 1,2년 뒤이든 몇년 뒤이든 백신을 맞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 그것이 팩트이다 효과 있네 없네 따질 건덕지가 아닌 것이다
백신주사의 탈을 썼을 뿐 말 그대로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주사일 뿐이다
유엔 깃빨을 봐라 아직도 모르겠나 깃빨 가운데 뱀이 딥스를 상징하는 것이다.
등신들이니까 독극물을 줄줄서서 기다리면서 접종하고 있겠지 등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