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부산시 교육감 선거의 사전투표보관소의 시계가 멈춰져 있는 현장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상임대표 황교안, 이하 부방대)는 1일 부산시 교육감 선거 사전투표보관함에서 복수의 지역 사전투표보관함 CCTV화면이 정지된 상태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부방대는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해당 자료를  취합해 당국에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기존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CCTV로 투표보관소를 생중계하기 때문에 부정선거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왔었다. 

그러나 사전투표보관소 CCTV 화면 자체가 정지화면이라는 점이 실시간으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방대는 부산 모든 지역구의 사전투표함 보관소의 CCTV 벽시계를 전수 조사 방식으로 살펴봤으며, 그 결과 연제구를 비롯한 복수의 지역구 벽시계가 정지된 상태였음을 확인했다. 이는 곧 해당 화면이 실시간 화면이 아니라 정지화면이라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본지가 해당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현재 시간이 10시11분임에도 해당 투표보관함의 벽시계는 7시59분에서 멈춰있었다. 또한 7시59분에 멈춘 투표보관함이 한 곳이 아니라 여러곳이었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이하 부방대)는 1일 이와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관련 자료를 취합해 당국에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보관소의 영상이 조작되었다고 판단한 시민들은 "CCTV화면의 조작으로 마치 현장에 아무일도 생기지 않은 것처럼 화면을 정지시켜 놓고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 라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시민들은 "CCTV를 정지시켜놓고 무슨 짓을 한 거냐?" 라면서 "도대체 끝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양산하는 사전투표를 왜 폐지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하는지, 이쯤되면 정치인들과 선관위가 한패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 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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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영 gold@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