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이 당원의 신상을 확인해주는 행위는 정당법 위반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왔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밝히면서 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면 반박했다.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의 명의로 수백개의 윤대통령 내외 비판글이 조직적으로 게재된 사건과 관련해서, 실제 한 대표의 가족이 맞는지 밝히라는 당원들의 요구에, 현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에서는 정당법을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익명게시판에서 대통령이나 여사를 비판하는 게 잘못된 것이냐” 라는 발언을 해서 빈축을 샀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원 게시판에 비판 글도 차고 넘친다”면서 “그런 것을 하라고 만들어놓은 게시판인데 당무 감사를 하겠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상당수에서는, 친한계가 결국

최근 일부 대학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시국선언을 하고는 있으나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한겨레, mbc 등 일부 매체에서는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 소식을 꾸준히 전하고 있지만 반향은 크지 않다. 학생과 시민의 관심도가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시국선언의 이유가 불분명하고 시국선언문 자체가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경향신문에 따르면 19일 현재까지 가톨릭대와 한국외대, 공주대와 국민�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당대표에 대해 정면으로 직격탄을 날렸다. 김 최고위원은 1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또 다른 한편에 있어서 한동훈 대표가 말씀하신 너희는 더 나으냐라고 하는 이 잣대로 우리는 우리 국민의 힘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대표와 한 대표 친인척 명의로 700여개의 대통령 내외 비판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한 대표가 아무 해명을 내놓치 않고 있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사태가 점입가경이다.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공격하는 글이 다수 발견되면서 그 진위가 논란이 된 상황에서, 이번에는 당원게시판에 불법 매크로 작업이 진행된 정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매크로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자동으로 반복적인 댓글(게시물)을 올리는 작업을 했음을 뜻하는 용어이다. 현재 다각도로 분석 작업이 진행중이므로 실제로 당원게시판에 매크로가 실제로 진행됐는�

1. 국힘 당원게시판을 이용한 'Wag the dog'? 'Wag the dog'는 '개의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서양 속담이다. 주객전도(主客顚倒)도 같은 뜻이다. 비슷한 의미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소한 것이 근본적인 것을 눌러버렸다는 의미다.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된 대통령 내외 비방글이 발견되면서 촉발된 국힘 당원게시판 사태는, 현재 언론사가 연루된 '여론조성작업' 의�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국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서 "게시판을 여론조작에 활용하여 대통령 공격에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14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하여 이렇게 말하고 "당원게시판 문제는 당무감사를 받아야하고, 문제가 있다면 분명히 수사까지 이어져야 된다. 소홀히 취급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의 이름으로 윤 대통령 부부의 비난 글이 올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는 일부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한겨레를 포함한 일부 언론에서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검찰 진술 조서에 적시됐다" 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진술이 제3자의 전언으로 이루어져있어 신빙성이 떨어지는데다, 500만원이라는 금액 자체도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명태균 씨의 변호인 김소연 변호사(법무법인 황앤씨)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당원게시판 관련해서 공개질의를 했다. 장 전 최고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서 활동한 한동훈 대표 온가족 명의는 모두 동명이인입니까?" 라고 질문하고 최근 벌어진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한 조속한 해명을 요구했다. 다음은 장 전 최고의 글 전문이다. 통상업무 중인 한동훈 대표에게 공개 질의합니다.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서 활동한 한동훈 대표 온가족 명의�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가족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이 사건을 고발한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대표를 소환했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지난 11일 당원게시판에 비방글을 쓴 '한동훈'이라는 이름의 작성자 등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실명 인증을 거쳐 이용하는 국민의힘 당원 게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나무위키 사태와 관련 나무위키가 국내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고 강조했다.김장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무위키 파라과이 본사가 국내 매체와 진행한 이메일 인터뷰 내용과 관련 "(나무위키의 입앚은)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나무위키 파라과이 법인(우만레에스알엘, umanle S.R.L.)은 최근 국민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나무위키 투명화법'을 발의한 김 의원을 향해 "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소위 보수매체라고 불리던 언론들이 최근 당연히 보도해야 할 굵직한 사안에 눈을 감고 있다. 조중동은 최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 전혀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당원게시판 사태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를 포함한 8명의 가족 구성원 명의로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각각 검색해 보니, 그 글들이 상당부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증오와 조롱, 모욕적인 내용과 함께 한 대표를 추켜세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해서 사무총장의 책임론을 본격 거론했다. 홍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원게시판 사태를 방치하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나무랐다. 최근 국힘 당원게시판에는 한동훈 당대표를 포함한 가족8명의 명의(또는 동명이인)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향한 모욕적이고 조롱섞인 글들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상당수 당원들은 당원 게시판은 본인 확인과 인증을 거쳐 글을 쓰도록 되어있다�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원게시판 사태 관련 "당무감사를 조속히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11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국민의힘 당내부도 쇄신과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하고 당원게시판의 최근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당원게시판에는 '한동훈'및 '진형구', '진은정' 등 한 대표의 장인과 처, 심지어 모친과 딸의 이름으로 검색했을 경우 수백건에 달하는 윤대통령

11월 들어 민노총과 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보수 진영의 광화문 맞불 집회에 인원이 더 많이 모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43개 친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가 서울 도심에서 5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광화문에서는 보수진영 애국운동 세력이 수십만명이 운집했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세종대로~숭례문 �

명태균씨가 자신의 발언을 부풀려 악의적으로 보도한 매체들에 대해 "국민의 눈을 가리는 십상시" 라는 표현을 쓰면서 맹비난했다. 명 씨는 8일 검찰의 조사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이 사건은 거짓의 산이 2개 있다"며 "뉴스토마토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강혜경씨가 쌓은 （거짓）산들이 앞으로 하나씩 조사받으면서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뉴스토마토와 강혜경이 가짜뉴스와 허위진술로 거짓 프레임을 짜고 자�

초박빙이라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면서 여론조사 무용론이 득세하고 있다. 이번 미 대선에서는 주요 언론사와 여론조사업체들은 막판까지도 '초박빙' '예측불허' 심지어는 해리스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투표일 다음날인 6일 새벽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은 것으로 나오면서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업체와 이를 발표한 언론사들은 지난 2016년과

미국 47대 대통령 당선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6일(현지시간) 연설 행사장에 자신에 비판적이던 좌파 언론사를 출입금지했다.외신에 따르면 이날 자택에서 개표를 지켜보던 트럼프는 주요 언론에서 '당선 유력' 보도가 나오자,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당선 축하 파티를 진행했다.트럼프는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와 자녀들, 러닝 메이트인 JD 밴스 공화당 상원 의원들과 함께 당선 순간을 만끽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와 지지자들의 자축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7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당원게시판 사태와 관련 해당 행위자에 대한 축출을 언급했다.김 최고위원은 최근 당원 게시판서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향한 패륜적인 게시물이 특정인의 이름으로 작성된 사태와 관련해서 "금년 한 해 동안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당원들의 글을 검색해서, 해당 행위가 명백한 자는 당무감사 윤리위원회를 통해 축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과 6일 사이, 국힘 당원게시판에는

"담화 이후 당정 국정동력 확보에 힘 모아야"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당내 친한(親한동훈)계 중심으로 대통령 담화 내용 우려와 충고가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 비판했다.나 의원은 "제언으로 포장되는 압박은 도움되지 않는다"며 친한계의 자제를 요구했다.나경원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이다. 기다려야 할 때"라며 "내일(7일) 담화 발표 이후 당정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