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국힘 당원게시판 한동훈 의혹 논란' 보도 못하는 조중동은 꺼져라
[사설]'국힘 당원게시판 한동훈 의혹 논란' 보도 못하는 조중동은 꺼져라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4.11.12 16:11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소위 보수매체라고 불리던 언론들이 최근 당연히 보도해야 할 굵직한 사안에 눈을 감고 있다. 

조중동은 최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해 전혀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당원게시판 사태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를 포함한 8명의 가족 구성원 명의로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각각 검색해 보니, 그 글들이 상당부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증오와 조롱, 모욕적인 내용과 함께 한 대표를 추켜세우는 내용이더라 "라는 것이 골자다. 만약 글을 쓴 사람들이 실제로 한 대표와 그 가족이라면 이는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이슈이다. 도용됐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친한계 인사인 주진우, 김종혁과 이현종, 신지호 등은 한 대표가 직접 쓴 글이 아니라 동명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가족 이름과 똑같은 동명이인이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일관성있는 내용으로 한 대표를 추켜세우는 글을 적은 경위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아무런 법적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의 당원들은 물론 김민전, 김재원 등 당내 의원들과 홍준표 시장까지 당원게시판 당무감사와 수사를 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온 상황이다. 

그렇다면 조중동은 왜 이런 휘발성이 강한 이슈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을까?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것은 조중동의 특성일까? 

'김광일의 입' 등을 비롯한 조선일보 계열 유튜브, 채널A 등 조중동 계열 종편 및 유튜브도 모두 함구하고 있다. 이들은 언론사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대놓고 한동훈 대표의 편에서 보도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채널A에서는 딱 1번 김민전 의원의 '당원게시판 관련 인터뷰'를 소개했을 뿐이다. 

일각에서는 정언 유착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조중동은 지난 부정선거 의혹이 한참 불거졌을 때도 입을 다물었다. 

모든 지역구에서, 당일투표에는 국민의힘이 이겼는데,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지지자들만 대거 나와 몰표를 쏟아부어 결국 민주당이 압승을 하게된 황당한 선거가  지난 2020년 4.15총선과 2024년 4.10총선이다. 전 지역구에서 사전투표에서는 무조건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그 비현실적인 투표 행태를 보고서도, 조중동은 침묵을 했다는 얘기다. 

조중동은 부정선거 의혹 증거에 대해서 눈을 감았고, 결국 민주당은 거대야당을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을때, 우리나라처럼 모든 언론이 음모론으로 몰아가지는 않았다. 폭스뉴스를 비롯해서 1인 미디어들이 다수 부정선거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4년간 의혹을 파헤쳤기 때문에, 결국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가 다시 부정선거를 막아내며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가족 명의(동명이인 가능성 배제 못함)로 된 계정들에서  1-2분 단위로 글이 올라온 모습을 시간 순으로 정리한 이미지. 논란이 된 5일 이후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 조중동이 입을 닫고 있다고 해서 이슈가 그냥 묻힐까? 

본지는 조중동을 보수 언론으로 보지 않는다. 공정한 언론이라는 큰 기대도 하지 않는다. 

이미 이병준TV를 비롯하여 박광배,홍철기, 우동균, 목격자K, 학생의소리 이명준, 보수감성 등 젊은 1인 미디어에서는 기존 언론보다 먼저 관련 사항을 중점 보도하고 있으며, 언론사로서는 본지가 6일 가장 먼저 관련 기사를 송출했다.

우리는 2030 젊은 세대의 현실감각과 진정성, 애국심과 용기를 믿는다. 이것은 전교조에 가스라이팅 당해서 뇌가 마비된 4050세대에는 없는 소중한 자산이다. 노회한 가짜 보수 언론인들도 갖지 못한 자산을 우리 2030세대는 가지고 있다.

조중동은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12일 현재 좌파 매체인 CBS가 뒤늦게 사안의 휘발성을 인식해서 보도하기 시작했고, 한경,  헤럴드경제, 조세일보,더퍼블릭 등도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제 조중동이 보수 언론을 좌지우지하던 시대는 끝장을 내야한다는목소리가 나온다.   

조중동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독자를 우롱하고, 마땅히 전해야 할 뉴스를 전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본지는 지난 두번의 총선 부정선거 이슈도 가장 먼저 의혹을 제기했고, 온갖 욕을 먹고 음모론자로 매도당하면서도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려는 사람들 편에서 서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만 봐도, '부정선거 음모론자''극우주의자' 라는 좌파 매체들의 온갖 모함속에서 결국 소신을 지키면서 미국 대통령에 다시 당선됐다. 목소리를 끊임없이 냈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결국 부정선거를 막고 당선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본지 파이낸스투데이는 조중동의 빈자리를 대신하여 제대로 된 진정성 있는 큰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진정한 차세대 정의로운 미디어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자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조중동은 끝났다. 특히 한동훈 발 단독보도를 자주 쏟아내던 매체들이 기사를 송출한 시간대와 당원게시판의 게시물이 올라온 시간대를 추적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P.S 조중동은 광화문 애국집회를 눈앞에서 지켜보면서도 거의 보도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 언론이다라는 지적이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굿굿 2024-11-12 21:49:17 (58.226.***.***)
조중동은 더이상 정상적인 언론의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스 투데이 구독합니다. 이병준 기자님 응원합니다.
사막여우 2024-11-12 21:33:24 (38.143.***.***)
한뚜껑 게이트뿐 아니라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보도 안한 조중동은 보수, 우파언론이 아니라 오만에 찌든 기회주의 언론이며 날조 성향이 강한 극좌계 언론 한겨레, 경향, 오마이와 같다고 봄. 암튼 한뚜껑 여론 조작 게이트는 국힘이아 조중동이 덮는다고 덮을수 있는 사소란 사건이 아니란걸 알아야 할거임
한가발 2024-11-12 21:22:35 (167.88.***.***)
진실을 항상 회피하며 모든 정치이슈를 자신들이 원하는 결론으로 만들려는 조중동도 문제지만 채널A가 제일 문제라고 본다. 채널 A는 일방적인 한동훈 비호뿐 아니라 민희진, 뉴진스 같은 자신들과 커넥션이 있는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인물들을 일방적으로 쉴드치고 그 상대 진영을 일방적으로 비방함으로써 방송 권력을 이용한 방송 폭거를 저지르고 있으며 mbc, jtbc 못지않은 날조 발송이 되어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기존 언론과 방송은 미디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영원한 방송권력을 가졌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미국 대선에 똥볼 찬거만봐도 이들이 얼마나 오만하고 한쪽에 치우쳐 있으며 정보력이 떨어지는지를 잘 보여준다.한동훈 게이트는 드루킹에 비견될 사건이라고 볼수 있는데 조중동이 덮을수 없을것이다
박신혜 2024-11-12 21:16:44 (121.162.***.***)
파이넨스 투데이 찐애국 언론 사설에 울었어요! 이런 귀한 애국 찐언론이 있음에 찐 우파들은 감동 합니다. 안세영 대표님 큰 용기 넘 감사 합니다. 앞으,로 계속 전진하시고, 국민들 많이 구독 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할께요. 전 정기 구독자 입니다..
큐티 2024-11-12 20:52:39 (182.212.***.***)
국힘당 게시판이 한동훈 쪽 좌파들 에 의해 잠식된듯 합니다. 걱정이네요. 당장 드루킹짓한 놈들 색출해서 탈장시켜야 합니다
공유 2024-11-12 17:43:51 (175.123.***.***)
옳은 말씀입니다.당원게시판을 쓰레기장으로 만든 장본인에 대해 침묵하는 조.중.동은 더 이상 우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우당 2024-11-12 16:48:19 (175.116.***.***)
지난 주말 광화문에 모인 50만명 추산 대규모 자유우파 궐기대회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조중동은 더이상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정상적인 언론이 아니다.
파이낸스투데이가 앞으로 국민이 기대하는 공정한 언론기관으로 우뚝서기를 기원한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