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주미대사가 25일(현지시간) 한국전참전기념비 앞에서 트럼프 미국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6.25 전쟁 발발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를 의도적으로 거부한 것이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25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10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 서서 준비된 화환에 손을 얹은 뒤 거수 경례했다.
이날 기념공원을 찾은 참전용사 10여명도 트럼프 대통령의 거수에 맞춰 1분간 함께 경례를 했다.
문제는 동석한 이수혁 주미대사의 태도였다.
이봉규 TV의 영상에 따르면, 이수혁 주미대사는 6.25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를 하는 시점에서 손을 올렸다가 급히 내리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으며,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참가자 전원이 거수경례 혹은 가슴에 손을 얹는 경례로 참전 용사를 추모하는 순간, 이수혁 주미대사 내외는 의도적으로 아무런 경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평이다.
일부에서는 이수혁 주미대사는 최근 "우리나라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 입장에 와있다." 는 다소 엉뚱한 발언을 했던 사람으로 주미 대사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미국 대통령 내외도 경례를 하여 예를 갖추는 6.25 참전 용사에 대한 경례를 의도적으로 피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혹과 함께, 주미대사를 경질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거취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봉규 TV에 출연하여 해당 문제의 영상을 제보한 서향기 공명선거쟁취연합회 서향기 목사는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가 최악의 상태라는 것을 저 화면을 보고 알 수 있다." 라면서 대한민국 외교관의 무례함과 무지함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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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바쳐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공산주의안돼게 도와준 미국한테....애미애비도 몰라보는 개돼지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