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부터 충남 보령지역 택시요금 결제가 보령사랑상품권으로도 가능해진다.
보령시는 최근 지역 법인택시 4개사 및 개인택시 운전기사 231명과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맹점 참여 택시는 법인택시 76대, 개인택시 231대 등 총 307대다.
시는 지역 택시업계가 지역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함에 따라 택시 승객의 편의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택시업계의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택시업계가 손쉽게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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