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규진 스페인 IE 대학교 경영대학 커뮤니케이션 및 디지털 미디어 조교수가 신작 'K-드라마 윤석열'을 출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치열했던 순간을 기록한 책이다. 연이은 탄핵 정국을 비롯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등 윤석열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 책은 치밀한 리서치와 현장감 넘치는 언어로 독자를 정치적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게 한다. 저자 심규진 교수는 날카로운 시선과 공감각적 비유, 정확한 분석력으로 독자들을 설득하는 힘이 있다.
현대 정치사에서 이보다 더 극적인 스토리가 또 있을까? 장관과 측근이 줄줄이 탄핵을 당하고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급기야는 국군통수권자가 수천 명의 경찰에 포위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넷플릭스 범죄 스릴러보다 더 드라마 같은 순간들이 이어졌다.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단순히 정치 현상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헌정질서와 정치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까지 짚어내며 독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한다.
심규진 교수는 "탄핵 정국 속에서 한국을 잠시 방문했을 때, 나는 '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느냐', '왜 5% 극우 세력의 편에 서느냐', '왜 현실 감각 없는 고립된 아스팔트 보수에 기대느냐'는 거센 비난을 들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놀라운 반전과 변화의 흐름을 목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30 세대가 '계엄'을 '계몽령'이라 부르며, 새로운 아스팔트 우파, 디지털 우파의 전위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전한길, 그라운드C 같은 젊은 스피커들이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은 조갑제, 정규재로 상징되던 낡고 고루한 보수의 프레임을 완전히 갈아엎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글로벌 감각과 자유경제 정신을 갖춘 디지털 의병장들이며, 더 이상 수세적 보수가 아닌 공세적 대중우파의 리더들"이라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기회주의적이고 보신주의에 젖어 있던 관료형 식물성 우파를 넘어 진정한 대중주의와 자유경제, 애국 정신으로 무장한 세대적 결합-즉 2030과 6070의 감성적 연대에 4050까지 깨어나 참여하는- 윤석열이라는 정치적 상징 자산을 중심으로 이뤄내고 있다"며 "이것은 하나의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저자 심규진은 이 극적인 과정을 관찰한 평론가에 그치지 않았다. 심 교수는 탄핵 정국 당시 먼 스페인 땅에서 "탄핵 인용만은 막아달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맨발로 아스팔트에 나가 싸우라"고 호소했던 당사자였다.
그는 "윤석열이라는 인물을 대한민국 정치사의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하고자 했다"며 미래 세대에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이 책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지만, 결국 책이 담고자 한 것은 '대한민국 정치의 오늘과 내일'"이라며 "진영과 계급, 세대 및 지역을 초월한 질문에 응답하려는 치열한 시도이자,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총체적 탐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정치적 존재'인 윤석열을 이해하고 그가 지금 우리에게 던진 물음을 함께 고민해야 할 이유가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K-드라마 윤석열'은 한 개인의 정치적 행보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다. 아울러 정치와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정치적 현실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치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와 민주주의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한편, 'K-드라마 윤석열'은 4월11일께 전국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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