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장,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 순찰…지구대 경찰 격려"
최호정 서울시의장,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 순찰…지구대 경찰 격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5.03.2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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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와 지역경찰 근무 여건 의견 청취···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복지포인트 등 논의
일대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도···최 의장 “서울시 소상공인힘보탬 프로젝트 적극 홍보”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오른쪽 다섯번째)이 24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4일(월)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순찰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등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지구대 경찰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이날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이후 지역경찰 근무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용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최 의장은 천호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순찰팀,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천호 로데오거리 합동순찰에 나섰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자치경찰사무를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음에도 자치경찰사무 수행 경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복지포인트를 못 받고 있는 형평성의 문제가 논의됐다.

이날 최호정 의장(왼쪽)은 장태용 행자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순찰을 마치고 천호 로데오 거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날 최호정 의장(오른쪽 두번째)은 장태용 행자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순찰을 마치고 천호 로데오 거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서울시의회

또한 현재 대부분의 광역자치단체들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도 복지포인트를 지급 중이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를 근거로 복지포인트를 미지급하고 있다.

최 의장은 “늘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 등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편의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실제 업무 기여에 대한 부분을 종합 판단해 후생복지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최 의장은 순찰을 마치고 천호 로데오 거리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1층에 공실이 생길 정도로 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전하며, 정책자금대출 등에 대한 애로사항들을 전했다.

최호정 의장은 천호지구대 경찰관,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함께 천호로데오거리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가 소상공인힘보탬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며, “대출을 비롯한 각종 정책 지원 정보들이 시에서 구로, 또 상인회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체계를 꼼꼼히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권 현장 방문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유병태 로데오상점가상인회 회장, 양재윤 총무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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