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임 소셜비즈테크 브리핑] 오징어 게임과 생성형AI, 스타트업 혁신과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윤성임 소셜비즈테크 브리핑] 오징어 게임과 생성형AI, 스타트업 혁신과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12.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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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혁신경영협회(이강석 회장) ‘혁신과 종속의 갈림길: IT 기획과 AI’ 세미나 개최
2025년 1월 18일 오후 3시, 서울창업허브 본관 9층 세미나 1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전 세계 문화 콘텐츠의 판도를 바꾼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즌 1의 폭발적인 반응에 이어 시즌 2가 시작되는 지금, 이 작품은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스타트업 생태계와 경영 전략에 새로운 영감을 제시하는 혁신의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결합한다면, 이 교훈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더욱 강력한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무엇보다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직접적인 시장 접근에서 시작된다. 기존의 간접적 유통 모델에서 벗어나, 넷플릭스를 통해 콘텐츠를 전 세계에 바로 선보이는 전략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었다. 스타트업 역시 이런 접근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국어 콘텐츠를 생성하며, 고객 맞춤형 경험을 설계하는 데 강력한 도구로 작용한다.

작품의 또 다른 강점은 전통과 현대의 혁신적 융합이다. 한국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신선한 흥미를 제공했다. 이는 스타트업들에게 기존의 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변형하고 혁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AI 기술은 이 과정을 뒷받침한다. 전통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거나, AI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 뒤에는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도 숨어 있다.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 비용과 유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했다. 스타트업 또한 생성형 AI 기반의 예측 분석을 활용해 시장 변화와 고객 행동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은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강력한 방법이 된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역시 오징어 게임이 제시하는 중요한 교훈이다. 시즌 1의 성공 이후 파생 상품과 시즌 2로 이어지는 성장 전략은 초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 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생성형 AI는 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과 수요 예측을 통해 스타트업이 이러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한 번의 성공이 아니라, 꾸준히 확장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은 문화적 정체성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했다. 한국 고유의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콘텐츠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했다. 생성형 AI는 이런 문화적 자산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반 콘텐츠 생성은 다국어 지원은 물론,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 설계까지 가능하게 한다.

오징어 게임이 스타트업 생태계와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면, 생성형 AI는 그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정교하게 발전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한다. 글로벌 플랫폼, 혁신적 아이디어, 그리고 AI 기술의 결합은 단순한 성공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를 열어갈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윤성임 기술창업학 박사는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문화 콘텐츠가 아니라 스타트업과 생성형 AI가 협력해 만들어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AI는 창의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도구이며, 다가올 2025년에는 AI와 스타트업의 융합이 경영 혁신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와 같은 생성형 AI와 스타트업 혁신의 교훈을 확장하기 위해, (사)한국혁신경영협회(이강석)에서는 2025년 1월 18일, 서울창업허브 본관 9층 세미나 1실에서 ‘혁신과 종속의 갈림길: IT 기획과 AI’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IT 기획과 생성형 AI 기술이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방향을 모색할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한국혁신경영협회 홈페이지나 오픈 카톡방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대표는 “AI와 IT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도구지만, 도구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활용해 독자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이 단순한 선택지가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는 시대, 이번 세미나는 기술과 기업 경영이 만나는 접점에서 미래를 설계할 귀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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