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의 제자 김별, 제국의 아이들 태헌을 만나다
팝핀현준의 제자 김별, 제국의 아이들 태헌을 만나다
  • 윤준상 기자
    윤준상 기자
  • 승인 2024.09.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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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이 이어준 인연

춤으로 이어진 인연.

같은 스승을 둔 두명의 아티스트의 만남.

 

제국의 아이들 '태헌' 과 춤추는 곰돌 '김별' 대표
제국의 아이들 '태헌' 과 춤추는 곰돌 '김별' 대표

90년대에 혜성처럼 나타나 영원한 스타로 등극한 '서태지와 아이들'은 우리나라 댄스음악 역사뿐만 아니라 국내 대중음악계에 있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하기 전과 후로 세대를 나누는 음악 칼럼니스트가 있을 정도로 독특하고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당대 최고의 춤꾼과 천재의 만남은 국내 음악 판도를 순식간에 바꾸어 놓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선보인 선진적인 춤사위와 음악은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도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말할 것도 없고, 이주노 역시 시대를 이끈 아티스트이다. 

춤에 있어서는 일인자를 자처하던 이주노가 팝핀 국내 1위라고 인정하는 아티스트가 있었다. 이름하여 '팝핀 현준'

 

팝핀 현준
팝핀 현준

 

그는 국내 팝핀 역사의 산증인이다. 한 방송에 팝핀현준과 함께 출연한 이주노가 열정적으로 칭찬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기도 한다.

팝핀 현준이 스타제국 소속 아티스로 후배들에게 사사했던 적이 있다.

제국의 아이들, 스타제국의 아이들에게 같은 소속사 선배였던 팝핀현준은 연습생 시절부터 아낌없이 춤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고 한다.

오늘의 두 주인공 중 한 명인 제국의 아이들 메인 랩퍼였던 태헌군은 그렇게 지금도 팝핀현준을 기억하고 있다.

현재 '랜덤댄스'라는 콘텐츠로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춤추는 곰돌의 '김별' 대표 또한 팝핀 현준의 애제라고 자부하고 있다.

김별대표는 팝핀현준이 없었다면 춤추는 곰돌도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의기투합해서 진행하기로 한 '랜덤 댄스' 챌린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24년 9월 14일 대전의 거리에서 같은 스승을 둔 두 명의 아티스트가 '랜덤 댄스'라는 장르(?) 안에서 함께 콜라보 공연을 진행한다.

시작도 하기 전에 수많은 인파가 주변에서 '랜덤 댄스'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공연이 진행되기 전 거리 무대 주변의 한 카페에서 팝핀현준을 스승으로 둔 두 아티스트를 만났다.

같은 스승을 통한 인연으로 모인 이 둘은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도원결의했다.

인제야 서로의 능력을 펼칠 무대를 만난 이 둘은 앞으로 다양한 재미를 담을 콘텐츠를 기획해서 '랜덤 댄스 챌린지'에 녹인다는 방침이다.

제국의 아이들 태헌은 한 인터넷 채널 출연으로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대중들에게 알려져서 많은 응원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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