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제 회장 "AI 디지털 시대, 뒤처지지 않는 소상공인 육성할 것‘
충청남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파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12일 충남 홍성 충남공간마루에서 개최된 'AI 역량강화 특강'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래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AI기술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접목시키려는 이번 시도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던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과 충남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세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특강에는 비즈니스 혁신에 목마른 소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AI가 바꾸는 세상,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2시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지도교수 유형재 강사가 새로운 AI 세상의 미래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맡았다.

강연 중간에는 실시간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AI 도구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제과점 운영자는 ChatGPT를 활용해 자신의 가게 홍보문구를 생성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한 후 "이런 도구가 있었다니,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지 모르겠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강의를 마친 후 한 참가자는 "오늘 배운 내용만으로도 우리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전략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강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의 전체 만족도, 강사 총평, 전달력, 강의 준비 등 모든 항목에서 90% 이상이 '매우 만족', 나머지 10%가 '만족'이라는 압도적인 호응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소상공인연합회 조세제 회장은 "작년 말 유형재 강사의 강의를 듣고 '이것이야말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앞으로 AI 역량강화 강좌를 더욱 확대해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충남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지회 유혜경 부장은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참석자 모두가 AI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이번 특강이 우리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의 물결에 올라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충남 소상공인들이 AI라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쥐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AI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충남의 소상공인들은 이제 AI를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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