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편파 방송을 했다는 지적을 받는 방송인 김어준 씨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6년 동안 최소 24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은 TBS가 2016년 9월 26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 씨에게 출연료 24억5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 측은 김 씨가 받은 금액이 한 회당 110만 원에서 200만 원가량이라며, 편파방송과 정치적 오인 방송을 쏟아낸 김어준 씨가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뱃속을 불렸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는 김씨의 출연료 과다 등 방만한 경영으로 결국 폐방 직전에 몰려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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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영 gold@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