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606) '적대적 두 국가'로 가는 북한, 군사적 조치 시작했다
[황교안의 손편지] (606) '적대적 두 국가'로 가는 북한, 군사적 조치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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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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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10월 9일) 한국과 영구적 국경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연결된 도로와 철길을 끊는 것 뿐만 아니라 '요새화 공사'라는 군사적 조치도 시작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남북한 직접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가 아닌 군사분계선(MDL) 요새화 공사를 하는 것이라든지, '적대적 두 국가' 관련 개헌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북한의 속내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북한이 미국에 "우리 군대는 오해와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군 측에 전화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형적인 '통미봉남(미국과는 소통하며 남한과는 봉쇄하는 것)' 전술이면서, 또한 미 대선 이후를 겨냥하여 대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아무리 이리저리 머리를 굴린다 하더라도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오고야 말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가 백두산에 휘날리는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합니다.

저는 지금 통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직 고위급 장성과 만나 함께 구상을 다듬었습니다. 자유대한민국 함께 지켜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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