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20대와 30대가 주축을 이루는 보수 유튜브 채널 대표들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 대표가 국민의힘을 제대로 이끌지 못하고 당 내부에 분열을 가져왔으며,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자기 정치에 몰두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는 목격자K채널, 이병준TV, 신의한수TV, 시사 우동균TV, 박광배TV, 학생의소리TV 등이 게릴라 집회 형식으로 모였다.
이들은 모두 소위 MZ세대로 최근 떠오르고있는 젊은 보수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보수 우파 성향의 1인미디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이 일부 소수 세력에 의해 점점 좌경화되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특히 한동훈 대표가 지난 총선의 패배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당대표가 되어 당을 망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한결같이 "한 대표와 소위 친한계 인사들이 야당과 투쟁을 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당내 내부총질에 몰두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대표가 국민의힘 정당의 대표로서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고 오히려 대통령과 각을 세우고, 영부인을 향한 공격에만 몰두하면서 내부 총질을 하는 방식으로 자기 정치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 젊은세대가 먼저 목소리를 낸 만큼, 앞으로 당내 중진의 목소리까지 가세하면 한 대표의 입지는 더욱 좁아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한 대표의 퇴출을 거론하며 집회를 열기 시작한 만큼, 한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여 향후 여론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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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팔이 쩐튜브들이 무슨 mz세대라고?
기득권 보다 더 구태스런 위장 보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