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웰니스6차산업학과가 9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농촌융복합산업, 치유농업, 숲·정원·원예치유산업, 로컬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웰니스6차산업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상품 촬영 스튜디오 운영, 창업 동아리 활동, 숲·정원·원예치유농업 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창업 사업계획 특강을 진행하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온라인6차산업협회 강진교협회장은 "6차산업홍보매니저는 라이브커머스로 농촌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라이브 방송 판매, e-커머스 등을 활용해 농업 제품의 판로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는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6차산업 코디, 로컬 크리에이터, 치유농업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양성 교육을 주관하여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종자기능사, 유기농기능사, 원예기능사 등 다양한 국가 및 민간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어촌 출신 학생들에게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 웰니스6차산업학과 관계자는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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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기자 thepazzika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