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참여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참여
  • 최창호 기자
    최창호 기자
  • 승인 2024.09.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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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아동권리센터 영세이버 잊힐 권리 캠페인 부스 모습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아동권리센터 영세이버 잊힐 권리 캠페인 부스 모습. 출처: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심혜설 본부장)는 대전아동권리센터 소속 영세이버 15기가 ‘#내 아이의 사생활, 이제 Eraser’ 캠페인을 청주시 팝업놀이터와 연계해 아동권리 보호 활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영세이버'는 아동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대학생 아동권리 옹호 서포터즈단이다.

이날 청주시에서 진행된 ‘#내 아이의 사생활, 이제 Eraser’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 시즌 2를 배경으로 아동을 개인정보의 주체로 바라보고, 아동 본인과 제3 자에 의해 노출·수집·이용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아동의 잊힐 권리를 알려 나가는 사회 활동이다.

캠페인은 ▲ 다른 그림 찾기( 나의 권리 이해하고 찾아보기) ▲ 내가 만드는 정보 노출 없는 올바른 해시태그 만들기 ▲ 슬라이딩 권리 미로 ▲ 스스로의 개인정보를 지킬 래요! ▲ 디지털 발자국 지워 보기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8월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의 잊힐 권리’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는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사회가 SNS 상 아동의 개인정보 게시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기 결정과 보호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딜리트더칠드런 캠페인 시즌2 영상을 공개하고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타인에 의해 동의 없이 게시된 영상이 통제할 수 없이 퍼지면서 성인이 되어서까지 오랜 기간 괴로워하는 아동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특히, 아동의 잊힐 권리 중에서도 현재 지우개 서비스가 지원하지 않는 제 3자에 의한 아동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피해회복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론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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