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열 AI칼럼] 인공지능의 시대, AI와 AX로 바라본 미래
[손종열 AI칼럼] 인공지능의 시대, AI와 AX로 바라본 미래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9.0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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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을 넘어 조직 혁신으로, AI와 AX가 그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지형도
(출처 : 미드저니)

21세기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다.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AI의 진정한 잠재력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기업의 전반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있다. 바로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그 중심에 있다.

AI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과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의료,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AI는 의료 분야에서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금융 분야에서는 사기 탐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제조업에서는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AI의 진정한 가치는 AX, 즉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발휘된다. AX는 AI를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전략적 방향과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기업이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궁극적으로는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AX는 AI 기술을 조직의 중심에 두고, 이를 통해 기업의 모든 부문이 협력하여 혁신을 이루는 과정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뛰어넘어, AI가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 과정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게 한다. 성공적인 AX를 위해서는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의 문화적 변화와 리더십의 역할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AI와 AX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AI의 기술적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AX를 통해 조직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만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AI와 AX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지형도를 그려나가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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