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주당 부채 3천조 언급에 "면밀히 관리…文정부서 나라빚 400조 증가"
대통령실, 민주당 부채 3천조 언급에 "면밀히 관리…文정부서 나라빚 400조 증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8.26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부채, 朴정부 때까지 660조…현 정부 들어 120조원 증가 불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6일 민주당에서 언급한 국가채무와 가계 빚이 3천조원을 넘은 것과 관련,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의 경우 경제성장에 따라 절대 규모가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부채의 경우 절대 규모는 지금 1천196조원 예상이 되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 때까지 660조원이었다"며 "지난 정부에서 400조원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2024년 예상 기준으로 120조원 증가에 불과하다"며 "현 정부에서 가계부채가 많이 늘어난 게 아니냐고 야당이 공격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교 할 수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