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군 성송면이 최근 작은목욕탕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2일부터 목욕탕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운영위원 7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위한 심의와 다양한 작은 목욕탕 운영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당초 7~8월에는 하절기 목욕탕 이용자 감소 및 휴장기간 동안 목욕탕 시설점검 및 유지보수를 위해 운영을 쉬고 9월부터 개장하기로 했으나 성송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장을 앞당겼다.
특히 성송면 작은목욕탕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용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23년도에는 8천명 이상이 성송면 작은 목욕탕을 이용했다. 오는 2024년에는 1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휴장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으니 자주 애용해달라”며 “작은목욕탕 운영을 위한 건의사항을 즉각 반영하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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