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22일부터 4박 5일 동안 ‘몽골 성동숲’ 조성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해외 봉사는 성동구 국외 자매도시인 몽골 바이양걸 구의 기후위기로 인한 사막화 방지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조성되어 온 ‘몽골 성동숲’을 가꾸기 위한 활동으로, 성동구는 지난 3년간 지역 봉사자와 함께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 활동에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 지원제도인 ‘성동V-카드’ 대상자 30여 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성동숲' 1,000그루 완성 기념식과 더불어 500그루의 나무를 추가 식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해외 봉사에 동참해 뿌듯하며, 세계적 문제로 다가온 기후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나무 심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우수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성동구민이 이루어낸 몽골 성동숲이 몽골 사막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봉사 활동에 우수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 더불어 앞으로 성동구의 자원봉사자들과 다양한 탄소 중립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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