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경찰 기동대원에게 ‘존중과 응원의 장미꽃’ 전달"..."여경기동대 격려"
최호정 의장, "경찰 기동대원에게 ‘존중과 응원의 장미꽃’ 전달"..."여경기동대 격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7.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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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 서울경찰청 여경기동대 격려 방문 ‧‧‧ 젊은 대원들 애로사항 청취
제복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 헌신에 대한 응원 마음 담아 장미꽃 선물
최호정 의장이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일일이 꽃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15기동대는 서울경찰청의 60개 기동대 중 전원 여성 경찰로 구성된 유일한 부대이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에 최 의장은 이날 방문 때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응원의 의미에서 장미꽃을 준비해, 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일일이 꽃을 전달했다.

최 의장은 여경기동대 업무 현황을 청취하며 “여성의 정치, 사회 참여가 늘고 여성이 주도하는 집회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여경기동대의 역할이 크다."며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의회도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왼쪽 두번째)이 이날 방문 해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특히 이 자리에서 여성 경찰 기동대원들은 시위현장에서 부상의 위험에 시달리는 현실과, 좁은 기동대 차량 안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여기에 기동대원들은 일부 사람들로부터 욕설 등을 들으며 현장을 지켜야 하는 직업적 숙명과 이른 새벽에 출근하고 휴일에도 자주 출동해야 하는 근무여건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또한 15기동대는 주로 여성들의 불법 시위 차단과 여성 시위참가자 및 시민 보호, 그리고 요인 경호 등을 담당하는 부대이다.  

최호정 의장은 “의회가 잘하고 의원들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여경기동대가 출동할 일이 줄어들 것 같다”라며, “열심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해나가는 현장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취임한 최 의장은 초등 늘봄학교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종로구 창신동 소재 경찰기동대를 찾았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앞줄 이 8일 서울경찰청 제1기동단 15기동대를 방문,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주는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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