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6일 퇴계원읍과 진건읍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네번째)에게 손오재 과장이 26일 현장에서 퇴계원읍 도로계획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주 시장은 교통국장,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퇴계원읍 퇴계원리 282-6 일원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은 퇴계원 시가지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연장 1.57km 중 지난 2019년 8월까지 885m를 완료하고 나머지 685m 구간에 대해 올해 2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과 이인해 진건읍센터장(오른쪽 두번째)이 26일 진건문화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주 시장은 펀 그라운드 진건을 둘러본 후 청소년 체험 등 프로그램의 연간 계획을 기획해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인력을 확보해서 휴관일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진건읍 용정리 781-2 일원 진건문화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한 주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현장 점검을 마치고 진건읍사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소상공인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은 오는 2023년 4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24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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