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복합리조트 건설사업 중단이 2년 넘게 장기화하고 있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RFKR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 기간 변경을 신청해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 승인을 받았다.
중국 푸리그룹과 미국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50대50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해온 이 복합리조트는 특급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 개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행사가 하도급 건설사 쌍용건설에 공사비를 제때 주지 않아 유치권 행사에 들어가면서 2020년 2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27층짜리 특급호텔(750실)의 골조가 24층까지 올라가 전체 공정률은 24.5%를 기록 중이다.
푸리그룹은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시저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했으며, 사업비 조달을 통한 공사 재개와 문체부에 제출할 복합리조트 운영계획 수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국내외 투자 여건이 점차 살아나고 사업자의 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연내 공사 재개를 목표로 사업자를 독려하고 있다"며 "영종도에 조성 중인 여러 개 복합리조트가 시너지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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