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긴급취재: 부정선거, 그 실체를 밝힌다’가 선풍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이영돈TV 측은 “음모론으로만 치부되던 부정선거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과연 부정선거의 실체는 무엇일까?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그 주체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구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부정선거가 어떤 식으로 자행되었는지 밝혀온 공병호 박사를 비롯하여, 정치인 신분으로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위해 소송도 불사했던 민경욱 전 의원과의 심도 깊은 대화도 나온다.  

"대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 을 어긴 초자연적인 현상은 부정선거 말고는 설명이 안된다."

 허병기 전 인하대학교 공대 학장은 "사전 선거와 당일 선거와 같은 모집단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집단에서 나온 것과 같다. 즉 외부의 개입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선거 결과다”라고 잘라 맒한다. 

조선일보 최보식 선임기자와 박성현 서울대 명예 교수의 과거 인터뷰 내용도 포함됐다. 

박 명예교수는 사전투표조작설에 대해 “사전 투표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아 전국 지역구 253곳의 선거 데이터를 자세히 봤다. 통계적 관점에서는 확실히 일어나기 어려운 투표 결과였다. 어떤 형태로든 인위적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한번 봐야하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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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navy@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