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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박종필<사진> 예비후보는 13일 대전 선유초등학교를 방문해 故 김하늘 학생을 애도하며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은 우리 사회와 교육계에 깊은 충격을 안겼다.”며 “교육을 책임지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모든 학생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책임을 느끼는 교육자로서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종필 예비후보는 이날 “이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범죄가 아니라, 학교 안전망의 심각한 허점, 정신 건강 관리의 미비, 돌봄 체계의 구조적 결함이 낳은 참사다”라며 “더 이상 학교가 ‘사고가 터진 후에야 문제점을 진단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 개혁이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험 요인이 감지되면 즉각적인 분리 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위해를 끼칠 심각한 우려가 있을 경우 학교장의 요청으로 교육감이 긴급 분리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법률과 시행령 개정으로 직권 휴직과 면직에 세부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교원단체와 협의해 교육공동체가 동의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함께 통합 돌봄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교실에서 아이들이 언제, 어디로 이동하는지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출결 관리 시스템’ 기능을 도입하겠다. ”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박종필 예비후보는 “교육청과 학교는 더 이상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 되어야 한다.”며 “귀가 안전 도우미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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