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를 포함한 많은 매체가 <윤대통령, "총 쏴서라도 문 부숴라, 2,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된다">라는 취지의 제목으로 확인 불가능한 보도를 남발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한국일보 등 상당수의 매체는 27일 해당 기사에서 검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해 "아직도 못 들어갔어?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말을 전한 검찰 관계자가 누구인지, 실제 윤 대통령의 발언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추측성 보도라는 지적이다.
특히 박세현 서울고검장 측은 수사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빈도수가 많고, 특히 민주당의 주장을 그대로 수사에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일보는 익명의 검찰을 인용해서 사실 가능성이 희박한 보도를 한단든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계엄군 사령관들이 허위 진술과 거짓 해명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해서 충격을 준 바 있다.
국민의힘 측은 "검찰발 보도는 추후에 대통령 측 또는 국민의힘 측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경우 허위보도 또는 사실 무근으로 나오는 사례까 빈번한 만큼, 시민들은 자극적이고 성급한 보도에 동요되지 말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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