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의혹]"윤대통령 왈 "총 쏴서 문부숴라?" 확인 불가능한 검찰발 허위 보도 가능성 높아
[가짜뉴스 의혹]"윤대통령 왈 "총 쏴서 문부숴라?" 확인 불가능한 검찰발 허위 보도 가능성 높아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4.12.27 17:42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일보를 포함한 많은 매체가  <윤대통령, "총 쏴서라도 문 부숴라, 2,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된다">라는 취지의 제목으로 확인 불가능한 보도를 남발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한국일보 등 상당수의 매체는 27일 해당 기사에서 검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윤 대통령이 계엄 당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직접 전화해 "아직도 못 들어갔어?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쳐업고 나오라고 해", "문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말을 전한 검찰 관계자가 누구인지, 실제 윤 대통령의 발언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추측성 보도라는 지적이다. 

특히 박세현 서울고검장 측은 수사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빈도수가 많고, 특히 민주당의 주장을 그대로 수사에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일보는 익명의 검찰을 인용해서 사실 가능성이 희박한 보도를 한단든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최근 수사를 받고 있는 계엄군 사령관들이 허위 진술과 거짓 해명을 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민주당의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도 해서 충격을 준 바 있다. 

국민의힘 측은 "검찰발 보도는 추후에 대통령 측 또는 국민의힘 측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경우 허위보도 또는 사실 무근으로 나오는 사례까 빈번한 만큼, 시민들은 자극적이고 성급한 보도에 동요되지 말것"을 주문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중앙선거조작위원회 2024-12-28 00:17:00 (121.129.***.***)
빈 총 든 계엄군이 총신을 움켜 잡은 안귀령씨한테 쏠테면쏴보라고 농락당했는데도, 윤 대통령이 “총 쏘라”고 했다니……
탄핵반대 2024-12-27 22:17:03 (125.138.***.***)
휴 다행.. 이미 거르고 있었네요
이번에 밑바닥 다 드러납니다.
재명c발 2024-12-27 21:14:54 (180.80.***.***)
검찰은 왜이런데요. 허접증거첨부해서 구속기소한다고. 진짜 한뚜껑 개새끼짓이 맞는건가요?
요시아 2024-12-27 20:10:38 (220.72.***.***)
허접한 선동을 누가 믿어?? 검찰 수준하고는.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