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녹조대응센터의 조속한 설립과 운영을 위한 길잡이 역할의 세미나가 될 것”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낙동강 녹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웅 의원은 "지난 8월 「물환경 보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데 이어, 그 후속조치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낙동강 수계의 고질적인 녹조 피해와 정부의 산발적 관리 체계 등을 진단하고 통합적‧지속적 관리 체계의 구축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환경부와 경상남도, 창녕군은 낙동강 녹조 문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국가녹조대응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수계는 경남을 비롯해 경북, 대구, 울산, 부산 등 800만 인구의 취수원으로, 해마다 녹조가 심각하기 때문에 5개 광역시‧도 모두 녹조 문제를 지역 최대 현안 사항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녹조대응센터’가 설립되면, ▲녹조R&D 개발 ▲녹조모니터링과 대응 ▲녹조제거와 제어기술 실증화 까지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녹조 관리가 가능해 진다.
박상웅 의원은 “녹조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국가 녹조 대응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녹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가녹조대응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박준홍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용곤 경남연구원 실장이 실제하고 김영도 명지대 교수, 이상용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그리고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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