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승리선언 “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트럼프 대선 승리선언 “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4.11.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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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팜비치서 가족·부통령 후보·핵심 참모들과 함께 무대 올라
펜실베이니아 승리 결정된 뒤 연설…"개표 완료 후 선거인단 315명 확보 예상"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 오전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가운데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승리 선언은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모든 주에서 개표가 완료됐을 때 자신이 확보할 선거인단 수를 최소 315명으로 예상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무대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부부, 캠프 참모들이 함께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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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당 2024-11-06 21:28:34 (175.116.***.***)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여론조사도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좌파언론의 선동으로 잘못된 조사결과가 더욱 부풀려져 해리스가 다 이긴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으나 미국 국민들의 압도적인 트럼프 지지로 좌파언론들을 꼴불견으로 만들었다.
한국의 좌파언론들도 응답률 낮은 여론조사를 무기로 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이제는 여론조사 방법을 엄격히 규제하여 질낮은 여론조사의 부작용을 개선해 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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