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603) "통일은 대박이다"
[황교안의 손편지] (603) "통일은 대박이다"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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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0.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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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통일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영토 조항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작년 12월 남한을 더는 통일의 대상으로 보지 않겠다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천명한 뒤 올해 1월 개헌을 지시한 지 9개월 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 출신인 임종석은 "통일 하지 말고 두 개 국가 수용하자"고 합니다. 그러니 종북좌파라고 하는 것입니다. 정신 나간 소리입니다.

김정은은 통일에 역행하더라도 대한민국은 통일의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통일은 대박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저는 유튜브 황교안TV에서 통일열차를 다시 출발합니다.

기관차 이름은 “통일대박열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은 2014년 1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힘차게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그때까지는 통일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이 53% 정도에 머물던 것이 순식간에 82.6%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국민들이 통일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않는데 통일이 그냥 거저 와줄리는 없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통일을 열망할 때라야 통일은 이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당시까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관심이 저조했던 가장 큰 이유는 통일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힘들 것이라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에 이승만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과감하게 통일의 길로 뛰어들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통일이 되면 “통일 비용에 짓눌려 모두 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과 북이 모두 대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구도를 밝힌 것입니다. 이에 국민들이 곧바로 화답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구호가 아니라 면밀한 경제적 추산과 구도 가운데 나온 것이었습니다.

통일을 대박의 결과로 이끌어 낼 구도를 착실하게 만들어 가면 남북이 다 함께 경천동지할 결과를 얻게 된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습니다.

그 눈부신 결과를 한 마디로 “대박”이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5천년 유사 이래 처음일뿐더러 세계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므로 대박이라는 말을 사용한 것입니다.

무엇이 아주 잘되면 “대박”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통일대박은 거져 와 주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자유민주, 시장경제, 법치의 세 가지 기본 틀 위에서 정부와 국민 모두가 최선을 다할 때 가능해집니다.

이는 남한이 북한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남과 북 양측이 모두 각각 성장을 이루게 해냄으로써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바램대로 통일이 이뤄지면 그로부터 10년 후에는 남북 전 지역 평균 1인당 국민소득이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 되는, 초일류 정상국가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북 양측이 함께 각각 윈윈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통일대박 구도의 결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구도에 착안하시고 야심차게 발동을 거셨지만 종북주사파 촛불난동에 허물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문재인 정권에서 허물어 버린 나라를 반드시 회복하고 차근차근 통일대박의 구도로 진입할 단계를 준비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에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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