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스투데이 임수현 기자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 위치한 별사랑요양원(원장 김경주)을 찾아갔다.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특히 와상 환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곳은 다양한 의료 전문 인력들이 상주하며, 특히 임상병리사 출신의 원장은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혈액검사를 가정간호사를 통해 채취해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서도 질병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여 병원입원을 최소화 하고 있다. 개별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편안한 환경을 갖춘 시설로,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욕창 예방 및 관리, 호흡기 치료, 영양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와상 상태로 오랜 시간 생활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세심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식단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전문 식단으로 자체내 조리를 직접 하고 있다. 간호인력 3명은 정기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응급 처치도 가능하다. 남양주 퇴계원의 병원과 협약을 통해 어르신 입원시 상태파악을 핫라인을 통해 빨리 알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또한 종사자들의 건강검진이나 진료시 할인을 통해 종사자들의 건강 또한 챙기려고 노력중이다.
또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도 중요하게 여기며 각 환자에게 맞는 심리적 상담 서비스와 여가 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늘려준다. 요양원 내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환자들은 음악, 미술, 원예 등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가족과의 소통도 별사랑요양원의 중요한 부분이다. 요양원은 정기적인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자와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가족들은 환자의 상태와 치료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으며 필요한 경우 직접 상담을 통해 질문과 걱정을 나눌 수 있다. 보호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입지도 큰 장점이다.
별사랑요양원의 실내설계는 어르신들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넓고 쾌적한 개인실과 공용 공간은 환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낼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을 고려한 접근성이 뛰어난 설계로 인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으로 정기적인 건강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자들이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른신 한분 한분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돌보는 공간으로, 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큰 위로와 안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도 신뢰받는 요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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