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500억원 투입해 제조시설 등 갖춰
방위산업 제품과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두원중공업이 충북 옥천 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신축한다.
옥천군은 이 업체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두원중공업은 방산과 선박 엔진,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한다.
최근 옥천테크노밸리 1만2천763㎡를 분양받고 2029년까지 공장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공장은 100여명의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을 지역민으로 채울 예정"이라며 "우량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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