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들 간의 협력과 팀워크 증진 및 경쟁 통해 학습 동기 부여하고 교육 효과 향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과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
국민안전원(대표 원장 음희화)은 재단법인 중앙문화유산연구원(원장 조상기)과 함께 지난 23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마쳤다.
(재)중앙문화유산연구원은 매장 유산 발굴 작업과 복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과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국민안전원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발굴 현장에서는 발굴 조사 작업, 무거운 장비나 유물의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이나 낙하물 사고, 야외 작업 중 더위나 추위로 인한 열사병, 저체온증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인원이 현장에서 작업할 때 이러한 위험은 더욱 커지며 고립된 현장에서는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수적이다.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경쟁하며 실력을 겨루는 형식이다. 이러한 대회는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더욱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며, 실력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선물과 상장 등 보상이 주어져 동기부여가 강화되며, 직원들 간의 협력과 팀워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유대감과 단합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결론적으로 경진대회는 학습자들에게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제공한다.
국민안전원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교육생 중 실제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한 사례를 통해 증명되듯이, 이는 교육 시스템이 차별화된 교육으로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연구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실제로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다. (재)중앙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실천적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연구원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한편 (재)중앙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발굴, 보존, 복원, 연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연구원은 유적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는 현상을 역사의 한 틈을 채우는 과정으로 여기며, 다양한 유적 조사에 매 순간 심혈을 기울여 조사에 임하고 있다. 유적 조사의 결과는 조사보고서 및 각종 학술지 발간 등 학술사업과 조사연구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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