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목훈재단이 19일 퍼시스그룹 본사에서 '퍼시스 목훈 미래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동창 이사장을 비롯한 목훈재단 관계자 6명과 전국 영재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손동창 이사장의 인사말 ▲이사진 격려사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전국 영재학교 학생 중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몰입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학 사업 준비 과정에서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돕고자, 장학생 선발 기준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입학생에서 긴급 경제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과 중위소득 100% 이하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형성을 돕고자, 수여식 종료 후 한은정(현 수원가정법원 전문상담위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멘탈 코칭 워크숍을 진행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학금 외에도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분기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 활동을 기록하는 '미래 비전 기록장'과 학업에 필요한 학생 희망 서적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2024년 2학기에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들은 최초 선발 기준을 계속 충족할 경우 졸업까지 연간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재단은 향후 지원 대상을 영재학교 이외의 학교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동창 이사장은 "학업에만 몰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망과 절실함을 놓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장학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이를 토대로 원하는 분야에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02년 설립된 이래 총 2천 289명의 학생에게 약 32억 원의 장학기금을 수여해 왔으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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