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40만 명, 연말까지 200만 명 예상으로 인기 폭발
환경부에 의하면, 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 9,000명이 가입했으며, 2023년에는 4배 늘어난 104만 명이 가입했으며, 2024년 회원가입 수는 14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4년 말까지 200만 명 회원을 전망하고 있을 정도로 국민의 ‘짠테크’ 수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혜택(포인트) 지급 예산도 2022년 24억 5,000만 원에서 2023년 89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2년간 총 113억 5,000만여 원이 포인트로 지급됐다. 국민의 호응에 힘입어 환경부는 2024년 지급 예산을 147억 7,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2024년 2월 29일 YTN 사이언스 투데이 與 ’탄소중립포인트, 연간 7만 원→50만 원 확대 추진‘ 제목 보도에서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탄소 중립' 행동을 실천한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연간 최대 7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한 내용을 담은 '기후 미래' 공약을 발표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09년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절감) ▲2020년 자동차(주행거리 감축) 추가 ▲ 2022년 1월 녹색생활 실천을 추가하여 3개 분야로 범위를 크게 늘렸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여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에너지 절약, 자동차 주행거리 절감량에 따라 각각 최대 10만 원, 녹색생활 실천 시 최대 7만 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활동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7만 원의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조건은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거나, 다른 객관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확인 가능한 경우 ▲참여대상은 가정(세대주, 세대원),상업시설(실 사용자), 개인(가정의 세대주(세대 구성원) 또는 학교,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 ▲신청방법은 인터넷 신청(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가입과 방문 신청은 관할 시· 군·구 담당 부서에 방문하여 참여신청서 작성 (※단 서울특별시 거주자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ecomileage.seoul.go.kr)에서 가입)
둘째,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는, 승용, 승합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단, 법인, 단체 소유 차량, 친환경 차량, 서울시 등록 차량 제외) ▲ 참여방법은 홈페이지(car.cpoint.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하고 안내하는 대로 진행하면 된다.
셋째,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은, 일반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현금 및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은 ‘탄소중립 포인트’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누리집 회원가입을 통한 참여 ▲녹색생활 실천 활동 항목별 적립 포인트 ①전자영수증 발급(100원/건) ②텀블러·다회용 컵 이용(300원/개) ③일회용 컵 반환(200원/개), ④되채우기 매장(리필스테이션) 이용(2,000원/회) ⑤다회용기 이용(1,000원/회) ⑥무공해차 대여(100원/km) ⑦친환경제품 구매(1,000원/건) ⑧고품질 재활용품 배출(100원/kg) ⑨페휴대폰 반납(1,000원/개) ⑩미래 세대 실천행동(초·중·고 대상 스쿨챌린지) ⑪실천 다짐금 5,000원(최초·차등)을 연간 7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참여하는 매장 점주에게도 소비자 실천 금액의 10%를 연 15만 원(연 2회) 한도 내에서 지급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국민이 탄소중립을 위해 동참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든지 참여하고 덤으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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