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영희)에서는 지난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오전 10시에서 오전 12시까지 ‘웃음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하였다.
첫날은 하하호호 웃음봉사단 회장인 안숙화 회장의 웃음 치료 실습과, 한국스피치 평생교육원 민영욱 원장의 심금을 울리는 스피치 강의가 있었다. 참여 인원은 약 30명 정도 되었다.
둘째 날은 대한웃음임상학회 이임선 회장의 이론과 실습이 있었으며 이임선 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37년간 간호사를 하며, 웃음 치료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중증 화상 환자, 암 환자 등에 웃음 치료로 호전된 많은 사례를 갖고 있다. 특히 환자 중 가장 중증환자 중 하나인 화상 환자가 50번의 수술에도 얼굴 근육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는데, 웃음 치료 후 얼굴 근육이 조금씩 움직여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셋째 날은 한국웃음연구소 김채송화 소장의 강의와 실습이 있었으며 김 소장은 심리학 전공으로 특히 호르몬과 웃음과의 관계에 대해 풀어갔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 등을 가르쳐주며,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유도했다.
넷째 날은 경기대 평생교육원 허윤정 교수의 노래 교실이 이어졌다. 여러분들의 노래와 율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기존 봉사단의 실기를 볼 수 있었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섯째 날은 강북구 웃음단체, 하하호호 안숙화 회장의 웃음레크리에이션 실전이 있었다. 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하며 몸 전체를 움직이는 쉬운 레크리에이션이었는데, 참여회원들이 즐겁게 같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수료식이 있었는데,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유영희 센터장의 수료증 수여가 있었다. 5일 교육과정 내내 봉승은 주무관은 촬영과 행정적인 일을 맡아서 수고해 줬으며 전체 사진과 각각의 개인 사진 촬영도 해주었다.
향후 수료생들은 여러 봉사활동 등을 하며 강북구에 새로운 즐거움을 불어넣을 이들의 수료 후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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