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행동주의 보수단체 활동으로 잘 알려진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오는 총선에 도전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10일 총선을 앞두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활동을 해왔던 주 대표가 자유통일당의 여성 비례대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 대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국연합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으며,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공동대표,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공동대표, NLL대책위원회 위원장,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합 대표 등 보수주의 단체에서 주로 활동했다. 또한 대한민국엄마부대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보수주의 단체가 주최한 정치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 9월 22일에는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으며,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시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당시 기독자유통일당은 비례대표 득표율 1.83%를 기록하여 주 대표의 원내 입성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진보 진영과 일부 좌파 언론에 의해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했으나 주 대표는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여전사의 모습을 보이면서 보수 진영의 유명인으로 등극해있는 상태다.
올해 선거에서는 자유통일당의 입지는 그 어느때보다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적으로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자유마을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둬 상당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면서 대중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유동규 씨가 입당해서 자유통일당 후보로 뛰고 있고, 최근에는 국민의힘 현역 황보승희 의원이 입당하여 세 확장을 이뤘다.
주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올바로 가도록 세우고 싶고, 이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진짜 작은 일부터 할 것입니다" 라면서 "국회의 특권을 내려놓아야 하고요.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바라봤을 때 ‘정말 우리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구나.’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줘 된다고 봐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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