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차량기지 유휴공간 활용 체육시설 이용시간 연장 위해 야간 조명 설치
6호선 봉화산역 대합실-승강장 연결하는 내부 엘리베이터 개통
민병주 시의원,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 편의 증진에 힘쓸 것”
[신성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시의원(국민의힘, 중랑구 제4선거구)이 지난 30일 중랑구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을 위한 신내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체육시설 야간조명 설치 및 6호선 봉화산역 내부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인해 지역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되었다"고 31일 밝혔다.
민병주 의원은 이날 "신내차량기지 내 유휴공간 체육시설은 일몰 이후에도 이용이 원활하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2017년 서울교통공사-중랑구청이 체결한 운영협약으로 조성된 신내차량기지 체육시설은 축구장, 야구장을 이용하는 스포츠 동호인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던 공간으로, 일몰 이후에도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바람이 컸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민병주 시의원이 지난 11월 신내차량기지 방문 당시 진행된 서울교통공사와의 간담회에서 의견을 전달하면서 마침내 이용시간 연장을 위한 야간 조명 설치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6호선 봉화산역은 지하1층 대합실과 지하2층 승강장을 잇는 내부 엘리베이터가 개통되었다.
무엇보다 기존에 지하철 외부와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는 설치되어 있었으나,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내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교통약자가 역 외부에서 승강장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편리하게 이동하여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민병주 위원장은 지난 26일 임규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엘리베이터 개통식에서 현황보고 청취와 엘리베이터를 직접 탑승을 통해 교통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민병주 시의원은 신내차량기지 체육시설 야간조명 설치에 대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동호인과 지역 주민이 기다리던 소식”이라며 “주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화산역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약자, 장애인을 비롯해 임산부,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되었다”며 “주민이 행복한 중랑구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 편의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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