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은 21일 "한해를 보내며 밀양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드린다"는 송년사를 밝혔다
박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시는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라며 "또한 35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3,660억 원을 확보하여 밀양 발전을 한층 앞당기게 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면서 힘차게 달려온 임인년(壬寅年)도 어느덧 서서히 저물고 있다"며 "시정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신 정정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아울러, 오직 행복한 밀양을 위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 주신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감사를 피력했다.
또한 "부북면 산불을 겪으면서 증명된 연대와 협력, 공동체 의식은 밀양 발전을 위한 단단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위대한 시민의 힘은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굳건한 초석이 될 것"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향한 힘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이 늘 함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밀양시민 모두의 지혜와 하나된 힘으로 더 큰 밀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며 "저와 일천여 공직자는 한결같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심성구지(心誠求之)의 자세로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행복한 밀양을 위하여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나노교 개통을 비롯한 SOC사업과 밀양형 교통체계 확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으로 밀양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본격 시행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송년사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면서
힘차게 달려온 임인년(壬寅年)도
어느덧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해 밀양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시정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신
정정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직 행복한 밀양을 위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 주신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과 격려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여러 위기를 딛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민선8기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연
뜻깊은 해였습니다.
특히, 부북면 산불을 겪으면서
증명된 연대와 협력, 공동체 의식은
밀양 발전을 위한
단단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위대한 시민의 힘은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굳건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향한 힘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이
늘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그 어느때보다
밀양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노력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사업의 성과 창출로
밀양의 밝은 미래 지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또한 35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3,660억 원을 확보하여
밀양 발전을 한층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지난 5월 본격적인 생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CJ대한통운 등
38개 기업과 1조 700억 원의 투자협약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제 밀양은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재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총 890억 원으로,
도내에서 1인 기준으로
최대 규모로 확대 발행된 밀양사랑상품권과
전 시민에게 지급한
일상회복 생활지원금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최근 준공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밀양의 미래농업을 선도할 것이며,
밀양물산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6차산업의 고도화 등으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남권 체류형 관광의 중심이 될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으며,
쉼과 힐링을 위한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과
의열체험관 개관으로
밀양 관광산업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열린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격찬을 받았으며,
나노교 개통을 비롯한
SOC사업과 밀양형 교통체계 확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으로
밀양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본격 시행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밀양시민 여러분!
우리가 이룩한 성과보다 더 값진 변화는
“밀양에 희망이 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은 것입니다.
물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불안한 국내외 경제 사정과
지역의 초고령화, 인구 감소세는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밀양시민 모두의 지혜와 하나된 힘으로
더 큰 밀양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와 일천여 공직자는
한결같이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심성구지(心誠求之)의 자세로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행복한 밀양을 위하여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23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