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하승범)는 창녕사진협회(회장 백태진)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서지원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범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에 따라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태진 회장은 “창녕군 어르신들에게 사진 촬영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0년부터 창녕군과 함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령자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기능을 유지·강화하고, 건강 악화를 예방하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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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기자 assa113@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