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브루스정(Bruce Jeong) 플라스틱 히어로 글로벌 대표는 UAE 라스알카이마(RAK)에서 H.H. Sheikh 타렉 왕족과 두 번째 미팅을 갖고, 플라스틱 히어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플라스틱 히어로의 글로벌 자회사인 에코센트레가 한국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완료한 직후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 UAE-한국 환경 협력 구체화 논의
이번 면담에서 라스알카이마 지역에 플라스틱 히어로의 첨단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공장을 설립하고, 현지에 기술을 전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플라스틱 병을 분쇄해 고품질 플라스틱 분말로 가공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며 UAE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H.H. Sheikh 타렉 왕족은 플라스틱 히어로의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이 기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측은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 한국 방문 및 MOU 체결 계획
이번 미팅에서는 H.H. Sheikh 타렉 왕족의 주요 인사들이 내년 2월 말 또는 3월 중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일정도 논의되었다. 한국 방문 시, 플라스틱 히어로의 본사와 공장을 직접 견학하며, 파트너십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협력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환경 문제 협력 및 기술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브루스정 대표는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계기로 UAE와 한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플라스틱 히어로의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스알카이마는 GCC 최초로 온라인·오프라인 카지노 및 다국적 금융 기업들이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플라스틱 히어로가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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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rose371999@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