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와인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는 아트 컨설팅 컴퍼니인 블루 로터스의 최혜원 디렉터와 함께 와인과 예술의 상호작용을 통해 예술적 성장과 확장을 도모한 전시 'Wine in the gallery'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VIP 오프닝을 시작으로 12월 29일 일요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9명의 참여 작가들의 작품에 맞춰 에노테카가 엄선한 와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예술과 와인으로 페어링 되는 새로운 만찬을 컨셉으로 특별한 한끼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와인이 가진 고유의 색, 향, 맛 그리고 양조의 특성 등이 예술적 확장을 거쳐 작품으로 치환되는 일련의 과정과 그 역으로 작가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본 와인의 경험을 작품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혜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행, 위로와 위안이란 주제를 드로잉 조각으로 구현한 황혜선 작가의 작품과, 애정의 의미를 담고 있는 '벨라비스타 알마 그랑 퀴베' △자개를 소재로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표현한 김덕용 작가의 작품과, 과거 바다가 융기되어 형성된 테루아에서 탄생한 '일 보로 라멜레' △상형문자와 음양기호를 결합하여 다양한 감정들을 곡식들에 비유해 화폭에 담아내는 송윤주 작가의 작품과, 훌륭한 와인이 만들어지기 위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천지인'의 원소를 품고 있는 '실레니 CS 소비뇽 블랑' △색과 빛을 통해 인간의 근원에 대한 질문과 자기 치유를 이야기하는 박현주 작가의 작품과, 'On the moon light'라는 부제와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진 추상화를 레이블로 선택한 '예르만 레드 엔젤' △와인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향미를 회화적으로 구현한, 생명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영지 작가의 작품과, 지속가능성 인증과 함께 '숲'이라는 의미와 레이블을 가진 '아르볼레다 브리자'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술을 통해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는 일로스 작가의 작품과 매년 달라지는 와인메이커의 일러스트를 레이블로 택한 파격과 함께 보수적인 와인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카사 로호 마초맨' △밤하늘의 신비롭고 장엄한 광경을 달 항아리에 담아 우주로 승화시켜 보고자 다양한 도자 작업을 하고 있는 성석진 작가의 작품과, 달항아리가 가진 중용의 미학을 오롯이 담은 '바소 카베르네 소비뇽' △선으로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조각가 김병진 작가의 작품과, 비울 수록 담대해 지는 진공묘유의 미학을 표현한 '바소 카베르네 소비뇽' △점, 선, 색과 작가만의 상징적 기호들을 통해 관계의 조화를 표현한 지히 작가의 작품과, 순수한 젊은 연인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라 스피네따 모스카토 다스티 브리꼬 콸리아' 등 다양한 조합을 선보인다.
에노테카 관계자는 “와인이 투영된 작품들을 통해 와인과 예술 모두를 한층 더 깊게 알아갈 이번 전시가 양측 애호가 분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Wine in the gallery' 전시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에노테카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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