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공 개최 돌아봐
광명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공 개최 돌아봐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4.12.05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공 개최 돌아봐 /
광명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공 개최 돌아봐 /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10월 29일에 열린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가능하게 한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자원봉사센터, 오찬 제공 사회적기업, 포럼 참여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평가회에서는 포럼의 주요 성과로 ▲해외 4개 도시(독일 오스나브뤼크시,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국내 6개 도시(제천, 부안, 신안, 영암, 은평, 오산) 등 상호결연 도시 간 협력 강화 ▲시민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이행 전략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 등이 공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에 주목하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발전을 위한 제안도 활발히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정책의 단계별 이행 점검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확대 등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국제포럼은 광명시와 국내외 여러 도시, 단체가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포럼으로 전 세계 지방정부와 시민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가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한층 더 발전된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지방정부가 앞장서고 협력하자며 국내외 결연도시가 뜻을 함께한 자리였다.

포럼에는 해외 상호결연도시 4개국 4개 도시, 국내 상호결연도시 4개 도시, 기후위기대응지방정부협의회 2개 도시를 비롯해 ICLEI(이클레이), (사)녹색전환연구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지자체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gmfor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