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 '2024 콘텐츠 융합팩토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김설향씨는 웰다잉과 웰리빙을 주제로 한 도서를 출간, 김주희씨는 지역 유산을 활용한 팝업북 제작, 모꼬지 팀은 지역 농악을 알리는 음악 콘텐츠, 맛있는 다이어트 팀은 다이어트 플래너와 VOD, 신호등 팀은 캐릭터 굿즈를 선보였다.

펀딩 커뮤니티 '텀블벅'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지역 자원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 융합팩토리 프로그램에서는 콘텐츠 기획, 상품화, 펀딩 페이지 제작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과 크라우드 펀딩 전략, 브랜딩, 상품 촬영 등 사업화와 직접 연관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여 참여 팀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 지역 창작자들의 독창적인 콘텐츠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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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선 news@pcs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