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예방의 최전선 핵심 역할을 톡톡'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도보순찰을 통한 선택과 집중 순찰을 강화한 결과, 범죄 예방과 더불어 지명수배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검거는 특히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과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순찰이 효과를 본 사례로, 경찰의 치안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한층 강화시켰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경,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 11팀은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지역에서 5만원권 현금다발을 교환하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목격했다.
이들은 즉각 불심검문을 실시한 결과, 5년간 도주 생활을 이어온 대구·포항 지역의 조직폭력배 출신 수배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이 수배자는 총 14건의 지명수배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날 기동순찰대는 범죄 예방을 위해 일산동구 라페스타와 같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이질적이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발견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범죄와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특히, 피의자가 현금을 불법적으로 소지하고 있었고, 신분을 감추려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드러났을 때 경찰은 단호히 대처했다.
피의자는 경찰의 검문에 부적절하게 대응하며 도주를 시도했으나, 기동순찰대의 신속한 제지로 현장에서 체포되어 현행범으로 구속되었으며, 이 사건은 경찰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접촉해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자들을 신속하게 추적하여 검거하는 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월 22일부터 '선택과 집중' 순찰을 강화하여 범죄 취약 지역에서 집중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경찰과 시민 간의 신뢰를 쌓고 있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10,389건의 기초질서 위반 및 문란 행위를 단속하고, ▲1,108명의 중요 수배자를 검거했으며, 수많은 형사 사건을 처리한 바 있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거는 범죄 예방을 위한 도보순찰과 현장 대응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00(남, 46세)은 “기동순찰대의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인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경찰의 활발한 활동을 볼 때마다 든든함을 느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거 사건은 기동순찰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로, 그 결실을 맺은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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