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앤씨, 공회전 제한 기술로 탄소 배출 줄이는 혁신적 솔루션 제공
㈜에코피앤씨(대표 최성진)는 지난 10월 30일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와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함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에코피앤씨의 최성진 대표와 주요 기후테크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아시아 최초의 무탄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내년부터 녹색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히며 제주도의 목표 달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또한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테크 기업의 혁신적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하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에코피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 구축 △기후테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제주형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2035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에코피앤씨의 ISG2.0 LTE 모델은 모든 내연기관 차량에 장착해 공회전을 제한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LTE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저감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에는 승하차 시 시동을 자동으로 꺼주는 기능을 통해 어린이들이 배기가스를 흡입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제주도의 녹색 성장과 기후테크 기술 활성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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