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퇴 촉구 집회, 매주 수요일 국힘 당사 앞서 진행
한동훈 사퇴 촉구 집회, 매주 수요일 국힘 당사 앞서 진행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4.10.29 18:4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사퇴하라"

지난 2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원들이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보수층 지지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독자 행보를 하고 있는 한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반감이 극에 달하면서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선 것. 

한 대표 측근이 각종 언론에 나와 대통령에 대해 선을 넘는 발언을 쏟아내면서 보수층의 한 대표에 대한 반감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총선백서가 공개되면서 한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기 정치에만 몰두한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수요일 두 번째로 열리는 한동훈 사퇴촉구 집회에서는 보수를 표방하는 대부분의 유명 유튜브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신의한수, 안정권, 김사랑, 홍철기, 구주와, 우동균, 박광배, 목격자K, 이병준 등 지난주에 참여했던 1인 미디어를 포함하여 고성국, 전여옥, 양영태, 배승희, 이봉규, 손상대, 전옥현, 차명진, 성창경, 강신업, 강용석, 빵시기TV, 양꾼TV, 보수감성 등 거물급 우파 1인 미디어들이 대부분 한 대표의 당대표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연단에 서서 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할 전망이다. 

이들은 29일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우파 유튜버가 자신을 비판하는 것을 대통령실에 따졌다는 중앙일보의 기사가 나오자 더욱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적인 애국심으로 방송을 하는 자신들을 한 대표가 '극우 유튜버'로 칭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뒷배에 의해 움직인다는 식으로 폄훼했다는 것이다.

대구와 부산 등 지방에서도 다수의 인원이 집회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참가자는 지난 주 보다 2-3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수 천명의 인원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의힘 초유의 사건으로 당에서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가발을 벗겨라 2024-10-30 00:02:51 (211.23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내일 1만명 이상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한동훈 퇴출 가즈아~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