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김용희, 허 식 시의원과 인천 범시민단체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4.10 총선결과의 진실과 대안"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22일 14시30분부터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 4.10 총선 과정에서 제기된 갖가지 논란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를 학문적, 법률적, 정치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황교안 전 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허병기 인하대 명예교수의 "4.10 총선결과의 학술적 해부", 시골춘부의 "수개표 결과에 남겨진 개표기 조작 증거", 권오용 변호사의 "국회의원 선거소송의 현실과 개선방안", 그리고 민경욱 전 국회의원의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정치적 해석 및 제도적 대안" 등의 발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장재원 전 국방대학원 교수, 권경희 기자, 메가포커스 발행인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주관한 인천 범시민단체연합 측은 "세미나가 올바른 선거제도의 정착과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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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영 gold@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