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 “포천시를 2차 산업도시에서 4차 산업도시 만들어 시의 미래 밝히겠다”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의 미래 역점사업인 드론의 성지가 되는 첨단도시 확립을 위한 행보 중 하나로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미래과학기술 선도와 IT기술 산업을 선점하는 것만이 포천시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신념 속에 취임 이후 ‘경기도 유일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과 이를 밑거름 삼아 드론 제조, 교육, 유통, 방산 등 다양한 사업적 전략을 추진하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포천시는 이번에 영북면 소재 배송거점 ‘한가원 주차장’에서 백영현 시장, 조진숙 시의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교통공사, 관내 대학교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개시행사를 개최해 관련 기술 분야 및 방송과 언론 그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이목이 포천시에 쏠렸다.
포천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4억 5천만 원(국비 12억)의 사업비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에 시에서는 그동안 산과 도심지를 잇는 ‘드론 물류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산간도시 드론 물류배송,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 구축, 민관군 통합시스템 구축 등 3가지 연구 및 기술개발을 목표로 꾸준히 대학 등과 연계된 기술진들이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준비를 해온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처럼 포천시는 지난 7월 포천시 드론산업지원센터에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주요 관광지와 물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송거점과 배달점을 선정해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테스트 비행을 거치는 등 드론 배송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구축한 것으로 시는 밝히고 있다.
우선 포천시에서 드론 배송서비스가 이뤄지는 3개의 배달거점은 ▲영북면 한가원 주차장 ▲신북면 자원재활용센터 ▲신북면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이 거점지역은 포천의 주요 관광지인 산정호수, 한탄강, 아트밸리 등과 주변에 물류 취약지역이 있는 곳이다.
이 같은 배달거점을 중심으로 비둘기낭캠핑장, 한탄강 지질공원, 아트밸리 모노레일, 성동1리 마을회관 등 총 14곳을 배달점으로 우선 지정했으며 향후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드론 배송을 통한 4차 산업기술 체험과 포천시의 드론과 관련된 기술 및 미래지향적인 드론산업 중심도시의 역량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해당 서비스지역에서는 포천시 자체 배송 앱인 ‘무버포천’을 통해 전통한과와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특산품은 물론이고 치킨, 편의점 물품 등 총 93개 품목을 주문하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포천시는 현재 구축되어있는 관내 드론 작전사령부와 군 드론 수송과제, 훈련물자와 군용물품을 수송하는 3곳의 수송거점과 13곳의 수송점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초의 ‘군 드론 수송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포천시의 미래발전과 2차 산업도시에서 4차 산업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과 실체의 첫걸음을 세상에 선보인 것으로 그동안 노고가 많았던 우리 자랑스러운 포천시 공직자 여러분과 대학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드론 관련 산업은 향후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의 인구소멸도시에 다양한 분야를 채워줄 첨단기술산업과 서비스가 될 것이며 특히 이 같은 드론 배송서비스 구현과 기술 함축은 향후 포천시가 ‘드론 실증도시’와 ‘첨단 국방 드론 산업단지’ 및 ‘드론 과학기술’의 메카 도시로 성장해 포천시의 100년 먹거리와 경제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원천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국내 드론기술과 드론과 관련된 산업도시에 앞장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포천시와 이를 시의 정책적 방향성으로 선정해 강력한 리더십으로 실현해나가고 있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실용시정’에 많은 지자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백 시장의 첨단미래기술도시 포천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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