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파주보건소는 ‘고당이(e)공부방’을 통해 온라인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웹사이트(www.godang-e.kr)에 접속하여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질환 관리, 영양, 운동에 관한 4가지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모든 강의를 수강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후 수료증을 발급받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수료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위한 바리스타 일자리 프로그램 ‘카페청춘드림 4호점’을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 카페는 경기도 공모사업비와 파주시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으로서 60세 이상 바리스타 자격증 소유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8월 14일까지 파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자격증을 지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발된 12명의 어르신은 하루 4시간, 월 10회 근무하게 된다. 

파주시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며,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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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ytk736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