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의원 총선 공약 '15분 도시 동작' 및 '안전안심 동작' 본격 이행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5선, 동작을)이 "동작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지난 4월 총선 당시 나 의원이 공약했던 '걸어서 15분 내에 공원·문화·체육시설 촘촘히 15분 도시 동작' 및 '걱정없이 행복한, 더 안전한 안전안심 동작'의 본격적인 이행으로, 동작구 전역에 걸쳐 주민들의 삶의 질과 안전을 높이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나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내역은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7억원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 4억원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CCTV 설치 및 성능개선사업 2억원 등이다.
또한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공원 내 불법건축물을 정비하고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동작구 현충공원은 단순한 추모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현충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까망돌도서관 다목적공연장 조성사업은 현재 회의‧교육‧청년작가 작품 전시 등으로 사용되는 공간대관 사업장을 공연‧전시 및 연습실 등 다목적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 및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동작구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CCTV 설치 및 성능개선사업은 신규설치 30개소, 성능개선 20개소 등 총 50개소의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으로, 흑석동과 사당동 일대의 치안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CCTV 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가 높아지고,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며, 특히 여성,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15분 도시 동작'과 '안전안심 동작' 실현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 전역에 걸쳐 15분 내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동시에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늘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동작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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